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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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조회 17회
작성일 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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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 개최

▪전 시 명 : <너머의 세계>
▪전시기간 : ‘24. 5. 10. ~ 8. 4.
- 개막식 : ‘24. 5. 22.(수) 오후 5시
(G.MAP 1층 텔레포트 라운지)
▪전시장소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4전시실
▪주최/주관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전시작가 : 한윤정 · 장 샤오타오(张小涛)
▪전시작품 : 영상작품 2점
▪관람정보 : 화~일 10:00~18:00시
휴관일(매주 월요일)
※ 단체관람 예약 : 070-4195-2104
▪문 의 : 062)613-6142
▪전시기간 : ‘24. 5. 10. ~ 8. 4.
- 개막식 : ‘24. 5. 22.(수) 오후 5시
(G.MAP 1층 텔레포트 라운지)
▪전시장소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4전시실
▪주최/주관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전시작가 : 한윤정 · 장 샤오타오(张小涛)
▪전시작품 : 영상작품 2점
▪관람정보 : 화~일 10:00~18:00시
휴관일(매주 월요일)
※ 단체관람 예약 : 070-4195-2104
▪문 의 : 062)613-6142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를 2024년 5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G.MAP 제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몰입형 전시공간에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실감형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참여작가는 장 샤오타오(张小涛, Zhang Xiaotao, 중국)와 한윤정(Han Yoon Chung, 한국)이다. 전시주제 <너머의 세계>는 인류세와 맞물려 있는 시대의 위기에 대해 언급하는 의도이며, ‘너머’의 의미는 물리적인 관점에서의 사물의 저쪽 혹은 공간이 아닌 예술가의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 및 예술적 발언을 함축한다. 전시의 참여작가 2인은 동시대의 급격한 사회변화 속 개인의 위기, 정신문화의 결핍, 환경 문제 등 삶에 기반한 시의성 있는 쟁점들을 미디어아트의 형식을 빌어 서술한다.
○ <사캬, Sakya>라는 주제작을 전시하는 장 샤오타오(张小涛)는 오늘날의 물질세계 속 영적 세계의 붕괴를 이야기한다. 작가가 2006년부터 5년간 티벳 불교를 더듬으며 완성한 본 작품은 단순히 종교적인 접근이 아닌 인간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며, 그 영혼을 어떻게 돌보아야 할지에 대해 숙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었다. 장 샤오타오는 고고학의 협업 아래, 티벳 불교의 사캬 학파의 소재지인 사캬 수도원을 답사하며 다큐와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했다. 그는 “예술은 예술가의 개인적 종교이며, 예술가의 업은 초월의 길을 따르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서사적인 이미지와 사운드가 중심인 작품으로 영성을 비롯한 예술세계, 영적 세계의 신비로움이 드러난다. 이번 전시에는 본 전시작의 준비과정이기도 한 <샤카에 대한 경외, Hommage to Sakya>란 제목의 다큐멘터리 필름도 함께 선보인다.
○ 한윤정(김성륜 공학자 협업)의 <플라스틱 풍경 – 이면의 세계>는 작가가 지난 수년간 지속해 온 기후변화 데이터 예술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환경문제의 주요 원인이 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경각심을 알리는 작품이다.
새롭게 가공된 3D 플라스틱 사물들로 구성된 풍경은 통상적인 인풋·아웃풋의 방향이 아닌 역방향 알고리즘을 통해 의도적으로 에러를 허용하거나 데이터를 지우고 복잡도를 줄이는 등의 공학적 측면을 시도했다. 본 작업은 세밀한 사운드 효과와 더불어 몰입도를 상승시키며 기후변화 현실을 직시하고 플라스틱으로 파괴된 미래세계를 경고한다. 또한, 이 작업은 2020년 연세대학교 전파연구센터(RRC, Center for Flexible Radio, 김성륜 교수)와 퓨즈아트프로젝트(FUSE Art Project, 주경란 디렉터)가 주축이 되어, 뉴미디어를 다루는 공학 기반의 예술가들과 최첨단 과학기술을 다루는 공학자들, 시각예술 이론가들로 구성된 <디지털 사일런스Digital Silence>(관련 사이트: https://www.fuseartproject.org/digitalslience_about) 협업팀이 진행해온 예술과 과학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환경문제를 비롯한 작가들이 현 시대의 위기를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잠시나마 우리 삶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G.MAP은 지속가능성이란 화두에 집중, 우리 시대를 돌아보고 진단하는 내용성 있는 전시 및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한편, G.MAP은 기획초대전으로 <정정주–Luminous City>를 5월 3일부터 G.MAP 제1전시실 및 텔레포트라운지, 미디어파사드월에서 진행중이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10주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헤테로포니: 10년의 연주>를 5월 21일부터 G.MAP 제2-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실감콘텐츠전을 포함한 세 전시는 모두 올해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세 기획전시의 통합 개막식은 5월 22일(수) 오후 5시에 G.MAP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본 행사 외에 전자음악 그룹의 특별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작가 소개
○ 장 샤오타오 / 张小涛 Zhang Xiaotao(b.1970~)
중국 충칭 출신인 장 샤오타오는 사천미술학원에서 유화를 전공하고, 중앙미술대학에서 슈빙(Xu Bing) 교수를 사사하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베이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중국 뉴미디어아트의 대표 작가 중 하나이다. 2010년에는 사천미술학원에 뉴미디어아트학과를 설립,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중국예술가협회 실험예술위원회원으로 활동했다. 작가는 2000년부터 중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스페인, 노르웨이, 이스라엘 등에서 28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제55회 베니스비엔날레, 아시아퍼시픽트리엔날레, 모스크바현대미술비엔날레, 프라하비엔날레, 상하이비엔날레 등에 참여했다. <2019 아르스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린츠, 오스트리아> <2018 평창미디어아트프로젝트–평창:peace over window/평창, 한국> <Pure Views: New Painting from China/산타모니카 아트센터, 바르셀로나, 스페인, 2014> <The Revolution Continues/사치갤러리, 영국, 2008> 등 다수의 국제전시 및 아트페스티벌에서 이름을 알렸다. <Nostalgia and Surrealism : The Modern China of Animation Artist Zhang Xiaotao/뉴욕타임즈 인터뷰, 2016>를 비롯하여, 작가의 주요 애니매이션 작품 <The Spring on Huangjueping>과 단편 애니매이션 <The Adventure of Liangliang>은 홀랜드국제영화제의 주요 경쟁작으로 선택되었다.
○ 한윤정 / Han Yoon Chung(b.1983~)
서울대학교 영상디자인 전공 석사과정 및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로스앤젤레스와 산타바바라에서 각각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테크놀로지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한윤정은 인터렉션 디자이너,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구자이다. 작가의 주요 연구 분야는 데이터 시각화, 생체학 데이터 시각화 및 청각화, 음악표현을 위한 새로운 인터페이스 연구, 복합 감각을 이용한 사용자경험 디자인이다. 한윤정의 연구와 작품은 미국컴퓨터그래픽협회(ACM SIGGRAPH), 일본미디어아트페스티벌(Japan Media Arts Festival), 독일 칼스루에 예술미디어센터(ZKM),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 데이터분석국제학술대회(IEEE VIS), 미국컴퓨터협회(ACM) 주최 인간-컴퓨터상호작용 학회(CHI), 레오나르도 아트 저널(Leonardo Art Journal) 등 국제 학회, 전시 및 저널 등에 소개되고 전시되었다. 현재 산호세주립대학교 디자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 별첨 : 작품이미지 및 전시포스터 외
○ 이번 전시는 몰입형 전시공간에서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실감형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며, 참여작가는 장 샤오타오(张小涛, Zhang Xiaotao, 중국)와 한윤정(Han Yoon Chung, 한국)이다. 전시주제 <너머의 세계>는 인류세와 맞물려 있는 시대의 위기에 대해 언급하는 의도이며, ‘너머’의 의미는 물리적인 관점에서의 사물의 저쪽 혹은 공간이 아닌 예술가의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 및 예술적 발언을 함축한다. 전시의 참여작가 2인은 동시대의 급격한 사회변화 속 개인의 위기, 정신문화의 결핍, 환경 문제 등 삶에 기반한 시의성 있는 쟁점들을 미디어아트의 형식을 빌어 서술한다.
○ <사캬, Sakya>라는 주제작을 전시하는 장 샤오타오(张小涛)는 오늘날의 물질세계 속 영적 세계의 붕괴를 이야기한다. 작가가 2006년부터 5년간 티벳 불교를 더듬으며 완성한 본 작품은 단순히 종교적인 접근이 아닌 인간은 어디로 나아가야 하며, 그 영혼을 어떻게 돌보아야 할지에 대해 숙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었다. 장 샤오타오는 고고학의 협업 아래, 티벳 불교의 사캬 학파의 소재지인 사캬 수도원을 답사하며 다큐와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했다. 그는 “예술은 예술가의 개인적 종교이며, 예술가의 업은 초월의 길을 따르는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서사적인 이미지와 사운드가 중심인 작품으로 영성을 비롯한 예술세계, 영적 세계의 신비로움이 드러난다. 이번 전시에는 본 전시작의 준비과정이기도 한 <샤카에 대한 경외, Hommage to Sakya>란 제목의 다큐멘터리 필름도 함께 선보인다.
○ 한윤정(김성륜 공학자 협업)의 <플라스틱 풍경 – 이면의 세계>는 작가가 지난 수년간 지속해 온 기후변화 데이터 예술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환경문제의 주요 원인이 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경각심을 알리는 작품이다.
새롭게 가공된 3D 플라스틱 사물들로 구성된 풍경은 통상적인 인풋·아웃풋의 방향이 아닌 역방향 알고리즘을 통해 의도적으로 에러를 허용하거나 데이터를 지우고 복잡도를 줄이는 등의 공학적 측면을 시도했다. 본 작업은 세밀한 사운드 효과와 더불어 몰입도를 상승시키며 기후변화 현실을 직시하고 플라스틱으로 파괴된 미래세계를 경고한다. 또한, 이 작업은 2020년 연세대학교 전파연구센터(RRC, Center for Flexible Radio, 김성륜 교수)와 퓨즈아트프로젝트(FUSE Art Project, 주경란 디렉터)가 주축이 되어, 뉴미디어를 다루는 공학 기반의 예술가들과 최첨단 과학기술을 다루는 공학자들, 시각예술 이론가들로 구성된 <디지털 사일런스Digital Silence>(관련 사이트: https://www.fuseartproject.org/digitalslience_about) 협업팀이 진행해온 예술과 과학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환경문제를 비롯한 작가들이 현 시대의 위기를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잠시나마 우리 삶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G.MAP은 지속가능성이란 화두에 집중, 우리 시대를 돌아보고 진단하는 내용성 있는 전시 및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 한편, G.MAP은 기획초대전으로 <정정주–Luminous City>를 5월 3일부터 G.MAP 제1전시실 및 텔레포트라운지, 미디어파사드월에서 진행중이며,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10주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헤테로포니: 10년의 연주>를 5월 21일부터 G.MAP 제2-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실감콘텐츠전을 포함한 세 전시는 모두 올해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세 기획전시의 통합 개막식은 5월 22일(수) 오후 5시에 G.MAP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본 행사 외에 전자음악 그룹의 특별공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작가 소개
○ 장 샤오타오 / 张小涛 Zhang Xiaotao(b.1970~)
중국 충칭 출신인 장 샤오타오는 사천미술학원에서 유화를 전공하고, 중앙미술대학에서 슈빙(Xu Bing) 교수를 사사하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베이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중국 뉴미디어아트의 대표 작가 중 하나이다. 2010년에는 사천미술학원에 뉴미디어아트학과를 설립,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중국예술가협회 실험예술위원회원으로 활동했다. 작가는 2000년부터 중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스페인, 노르웨이, 이스라엘 등에서 28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제55회 베니스비엔날레, 아시아퍼시픽트리엔날레, 모스크바현대미술비엔날레, 프라하비엔날레, 상하이비엔날레 등에 참여했다. <2019 아르스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린츠, 오스트리아> <2018 평창미디어아트프로젝트–평창:peace over window/평창, 한국> <Pure Views: New Painting from China/산타모니카 아트센터, 바르셀로나, 스페인, 2014> <The Revolution Continues/사치갤러리, 영국, 2008> 등 다수의 국제전시 및 아트페스티벌에서 이름을 알렸다. <Nostalgia and Surrealism : The Modern China of Animation Artist Zhang Xiaotao/뉴욕타임즈 인터뷰, 2016>를 비롯하여, 작가의 주요 애니매이션 작품 <The Spring on Huangjueping>과 단편 애니매이션 <The Adventure of Liangliang>은 홀랜드국제영화제의 주요 경쟁작으로 선택되었다.
○ 한윤정 / Han Yoon Chung(b.1983~)
서울대학교 영상디자인 전공 석사과정 및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로스앤젤레스와 산타바바라에서 각각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테크놀로지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한윤정은 인터렉션 디자이너,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구자이다. 작가의 주요 연구 분야는 데이터 시각화, 생체학 데이터 시각화 및 청각화, 음악표현을 위한 새로운 인터페이스 연구, 복합 감각을 이용한 사용자경험 디자인이다. 한윤정의 연구와 작품은 미국컴퓨터그래픽협회(ACM SIGGRAPH), 일본미디어아트페스티벌(Japan Media Arts Festival), 독일 칼스루에 예술미디어센터(ZKM), 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ISEA), 데이터분석국제학술대회(IEEE VIS), 미국컴퓨터협회(ACM) 주최 인간-컴퓨터상호작용 학회(CHI), 레오나르도 아트 저널(Leonardo Art Journal) 등 국제 학회, 전시 및 저널 등에 소개되고 전시되었다. 현재 산호세주립대학교 디자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 별첨 : 작품이미지 및 전시포스터 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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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도자료 G.MAP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별첨.hwp (6.4M)
1회 다운로드 | DATE : 2025-01-08 16: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