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뉴미디어아트특화전 개최 “《사변적 물질들》, 양숙현 개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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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뉴미디어아트특화전 개최
“《사변적 물질들》, 양숙현 개인전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2025년 뉴미디어아트특화전 “《사변적 물질들》, 양숙현 개인전”을 3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G.MAP 제1전시실, 1층 로비, 외부 미디어파사드월에서 진행한다.
‘뉴미디어아트특화전’은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매체를 실험하고 다중 감각을 통합하는 등 관람객에게 동시대의 예술시각을 소개하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Art&Technology 분야에서 활발히 작업하고 있는작가 양숙현을 조명한다.
양숙현 작가(1982~)는 기술 환경 안에서 발생하는 감각과 경험, 데이터와 물질의 상호작용, 기술적 오류의 창의적 활용 등을 주제로 작업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3D스캐닝, VR모델링,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의 동시대 기술을 활용한 9개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명인 ‘사변적 물질들’은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 세계와 사물의 독립적 실재를 탐구하는 흐름을 지닌 철학적 사조 ‘사변적 실재론’에 기반하고 있다. 인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물질성에 주목하여, 인간 또한 생태계의 일부이자, ‘물질’이라는 인식에서 비롯하여, 비인간존재, 인공지능 등의 인간 외부대상을 전과는 다른 관점인 사변적 관점으로 이해하려 한다. 작가가 말하는 ‘사변적 물질’은 알고리즘의 시대 기술 환경 내에서 발생하는 글리치와 에러에서부터 읽어내거나 정의하기 모호한 일련의 정보, 더 나아가 다중 매트릭스에 의해 합성되는 인공지능의 정보까지도 포괄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이번 전시 대표작인 <OOX 2.0_지구물질인간존재도를 위한 어플리케이션>(2024)는 서양 중심의 기술 발달로부터 터부시되어 온 동양철학에 주목하여, 인공지능의 시각으로 인간을 물질적 존재로 해석해 보는 참여형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본인의 생년월일을 입력하여, 즉각적으로 펼쳐지는 인공지능에서 생성된 시와 다채로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사변적 물질들》, 양숙현 개인전”을 통해 기존에 정의해 온 ‘물질’에 대한 세계의 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기술이 열어가는 다층적 현실과 물질성의 가능성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기술적 환경과 예술의 접점에서 감각적 경험을 재구성하는 양숙현 작가의 실험적 작업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망한 미디어아티스트와 협력하여 광주 시민들이 뉴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 시 명 : 《사변적 물질들》, 양숙현 개인전
▪전시기간 : ’25. 3. 13. ~ ’25. 6. 15.
▪장 소 : G.MAP 제1전시실, 1층 로비, 외부미디어월
▪주최·주관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전시작품 : 미디어아트, 설치 등 9여 점
▪초대작가 : 양숙현
▪관람정보 : 화~일10:00~18:00/휴관일(매주 월요일)
▪개막식일정 : ’25. 3. 13.(목) 17:00 G.MAP 텔레포트라운지
▪문 의 : 062-613-6143
※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웹하드에서 보도자료 및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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